해외 직구로 비타민, 오메가3,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, 통관에서 건강기능식품이 반려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 일부 성분은 국내 수입이 불가능하거나,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의약품 성분으로 간주되어 통관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직구 시 꼭 피해야 할 성분, 통관 금지 사유, 실제 반송 사례 등을 정리했습니다.
1. 건강기능식품 통관 시 세관이 보는 핵심 체크포인트
항목 | 설명 |
성분의 의약품 여부 | 특정 성분은 식약처 기준상 의약품으로 간주됨 |
성분 함량 | 고함량 비타민/미네랄은 의약품 전환 가능 |
1회 수량 | 6병 이하만 허용 (가족 합산 1인 기준) |
제품 표시 | 외국어만 있을 경우 통관 보류될 수 있음 |
출처: 관세청 건강기능식품 통관 안내 (2025)
2. 통관 불가 또는 제한 성분 리스트 (2025 기준)
성분명 | 사유 | 통관 가능 여부 |
DHEA | 호르몬류, 의약품 분류 | 불가 |
멜라토닌 3mg 초과 | 수면 유도제 → 의약품 전환 | 2병 이내 3mg 이하면 가능 |
요힘빈 | 체중감량, 발기부전 치료 성분 | 불가 |
DMAA | 금지 성분 (부작용 다수) | 불가 |
Vinpocetine | 뇌혈류개선제 → 의약품 | 불가 |
에페드린 | 체지방 분해 촉진제 | 불가 |
Hordenine | 자극 성분으로 간주 | 불가 |
CBD | 국내 마약류로 분류 | 불가 |
참고: 식약처 고시 및 해외 구매대행 금지품목 리스트 (2025.03 개정)
3. 자주 반송되는 제품 유형 TOP5
- 멜라토닌 10mg 3병 이상 구매 → 3mg 이하 2병만 허용
- 운동 보충제 내 미신고 카페인류 포함
- 정체불명의 허브 혼합 제품 (라벨 누락)
- CBD 오일 제품 (미국, 유럽산)
- SNS 유명 다이어트 제품 (국내 미허가 성분 다수 포함)
팁: 제품 라벨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, 성분 전체 리스트를 구글링+식약처 고시와 대조하는 습관 필요
4. 건강기능식품 직구 시 안전한 브랜드와 주의사항
브랜드 | 특징 | 추천 이유 |
Now Foods | 성분명 표기 명확, 식약처 기준에 적합한 제품 다수 | 통관 사례 다수 |
Nature Made | 미국 약국 전용 브랜드, 보수적 성분 구성 | 안전성 높음 |
Doctor's Best | 고함량 제품 있으나 성분 명확히 표시됨 | 주의 구매 시 통관 가능 |
GNC | 일부 제품은 의약품 취급 가능 → 저함량 제품 위주 추천 | 안전군 선택 시 무난 |
주의: 아마존 내 판매자에 따라 동일 제품도 성분이 다를 수 있음
5. 건강기능식품 직구 시 꼭 체크할 사항 요약
- 성분명과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고, 의약품 기준 넘는 경우 피하기
- 제품 라벨을 주문 후 미리 캡처 또는 저장해둘 것 (통관 보류 시 제출)
- 개인 사용 수량(6병 이내) 넘기지 않기
- 가족 합산 기준 허용 수량도 초과 주의 (예: 부모+자녀 동시 수령 시 총 6병까지)
- 검역대상 식물성 원료 포함 여부 확인
마무리
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문제 없이 통관되지만, 성분 하나만 잘못 걸려도 전량 반송 또는 폐기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요즘 인기 있는 수면 보조제, 체중 감량 보조제, 호르몬 관련